양주시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2017-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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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보건소는 낮 시간 방문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과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 표시가 의무화 되는 등 사회적으로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및 근로자들은 금연을 희망해도 관련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마련됐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매월 2, 4째 목요일 오후 6시 ~ 8시 보건소에서 예약제로 실시하며 금연전문 상담사가 ▲금연교육 ▲호기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의존도 측정 ▲금연 보조제 지급 ▲행동요법지도 프로그램 등을 1:1 맞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관내 사업장 및 단체 중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곳이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관의 사정을 고려해 최소 4주 ~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앞으로도 금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흡연 피해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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