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JTBC 대선토론'에 대해 평가했다.
26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태도문제 제외하고 어제 토론의 최고승자는 홍준표후보. 자기표 확실히 챙겼고 동성애 이슈로 강간모의 덮었으니. 유승민과 안철수후보는 표확장성 없고 존재감 없으니 패자. 문재인은 시달렸으나 선방, 심상정은 플러스 한뼘"이라는 글로 JTBC 대선토론에 대한 자신의 평가글을 올렸다.
이어 '동성애를 반대하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그럼요. 저는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 (동성애) 합법화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또다시 같은 질문이 나오자 비판에 의식한 듯 문재인 후보는 "동성혼을 합법화할 생각은 없다. 차별은 반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