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컴포트화 전문 브랜드 바이네르가 캐주얼화를 처음 선보이며 신발 라인을 확장하고 나섰다.
바이네르는 2017년 S/S 시즌을 겨냥해 화사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감각을 더한 ‘니트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무게를 최소화한 니트 소재로 신발 한 짝의 무게가 150~300g으로 가벼운 장점이 있다.
밑창 중 표면에 노출되는 아웃솔에는 남녀 스니커즈 공통적으로 파이론 소재를 적용해 산책이나 런닝 시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남성화에는 충격 흡수를 돕는 에어쿠션이 추가 적용돼 활동성 높은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나들이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핑크, 네이비, 옐로우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바이네르 디자인 개발실장은 “바깥 온도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활동 시 발의 온도가 높아지는 만큼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발의 열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선사하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개발된 바이네르 니트 스니커즈로 편안함,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쾌적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네르는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수제화 라인과 국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컴포트화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발이 편안한 신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