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엔터테인먼트와 비틈T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도끼·더콰이엇이 출연하는 콘서트는 오는 6월 1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500석 규모로 열린다.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비틈TV와의 공동주최를 계기로 향후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 및 콘서트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온다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써의 변신을 위해 노력을 벌여 왔다.
지난 해 1월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오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으며, 8월에는 드라마제작사인 에이치이앤엠 인수까지 진행해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주요 콘텐츠 제작 기반을 마련 한 바 있다.
최근 비틈TV는 ICCI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최초로 방송작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김태희 작가(무한도전), 주기쁨 작가(정글의법칙), 한서은 작가(나는가수다), 이민정 작가(해피투게더)를 주주로 참여시키는 등 공중파 톱 예능작가들과 시스템구축을 통한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온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비틈TV와의 콘서트 공동주최 계약 체결을 계기로 공연 문화 사업과 콘텐츠 제작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온다 엔터테인먼트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