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북한이탈주민 2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이달중 실시한 기간제근로자 모집 공고를 통해 공원관리 및 주차관리 분야에 북한이탈주민 2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5월부터 6개월간 관내 공원순찰, 시설관리 등 동구 행정지원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동구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4월 기준 139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4년 11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관련기사고흥군 · 울산동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울산동구, 지역 초등학생 대상 비언어 공연 '페인터즈' 공연 마련 外 동구 관계자는 "지자체 일자리를 통해서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고 이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조기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이탈주민 #울산동구 #울산동구청기간제근로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