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 중국, 러시아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깨뜨린다는 인식 하에 '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계속 북한에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북한 창군절인 이날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음을 재차 보냈다.
이 당국자는 "환구시보의 내용은 예년에 비해 강경했던 것 같고, 그것이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