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윤진서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25일 오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윤진서가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식 입장과 더불어 윤진서와 예비신랑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씨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이 불가한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FNC는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 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최초로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윤진서는 1983년생으로,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의 단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놨다. 이후 단역과 단편영화에 출연하던 그는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누나 역할로 이름을 알린 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