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창립한 (사)관광서비스산업연구원은 “최근 인천이 마이스(MICE), 스포츠레져, 물류 등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 부각되고 있고, 특히, 지난 4월 20일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를 필두로 2020년까지 인스파이어 그리고 시저스 등 인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복합리조트 산업들이 계획되어 있는데, 인천시나 인천시민, 그리고 지역 대학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인천의 발전 가능성을 놓치는 일이 될까를 우려하여 이런 상황을 공감하는 교수들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발족했다.
포럼은 오후2시30분 개회하여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및 조동성 인천대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국내외 동향과 한국의 위상 및 대응 전략(류광훈 박사, 한국관광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싱가폴 및 제주도 복합리조트 (카지노)의 교훈과 영종 복합리조트의 방향(서원석 경희대 교수) ▲영종 복합리조트의 성공 요건(정치오 관동대 교수, 호텔 엠버서더 고문) 등 3건의 주제 발표와 패널 및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을 준비한 김준우 원장은 “인천의 관광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울러 국내외의 복합리조트 현황 및 인천의 바람직한 정책과 함께 미래 전략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