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40만km, 2003년 60만km, 2009년 80만km 무사고 운행 달성 이후 8년 만 ▲조인구 기관사가 후배를 지도 중에 있다. 사진=서울메트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100만㎞ 무사고 기관사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대기록의 주인공은 조인구 신답승무사업소 기관사로 지난 22일 오후 6시경 호선 도봉산역을 출발하면서 100만km 무사고 운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100만km는 지구를 25바퀴 돌거나 지구에서 달까지 2.6회 왕복, 혹은 서울과 부산을 1,250회 왕복해야 하는 거리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100만km 무사고 운행을 도시철도 전동차를 운행하는 기관사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흥행보증수표 역세권개발'…수색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 2년새 33.8%↑랜드마크 속속...성수동 아파트 1년새 8천만원 올라 이로써 1983년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 조인구씨는 1996년 40만km, 2003년 60만km, 2009년 80만km 무사고 운행 달성 이후 8년 만에 100만km 무사고 운전 기록을 갖게 됐다. #기관사 #무사고 #서울메트로 #지하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