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 '포켓몬 WCS2017'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 개최

2017-04-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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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포켓몬코리아는 내달 5일부터 사흘간 국내 최고의 포켓몬트레이너를 선출하는 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WCS)2017'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매년 전 세계 각국의 천여 명의 플레이어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뜨거운 배틀을 펼치는 포켓몬 공식 대회다. ‘포켓몬 게임’과 ‘포켓몬 카드 게임’, ‘POKKÉN TOURNAMENT(한국미발매)‘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높은 상금까지 주어진다.

2014년 세계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박세준 선수가 ‘포켓몬 게임’ 마스터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에는 박재현 선수가 ‘포켓몬 게임’ 주니어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포켓몬 트레이너들의 실력은 세계에 견줄만하다.

이번 선발전은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 2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은 5월 5일 최종예선, 6일 본선으로 진행되며 ‘포켓몬 게임’ 부문은 7일 예선 및 본선으로 개최된다. 본 대회의 각 연령, 부문별 수상자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17의 대표 선수로의 참가권을 획득하며 개최지인 미국 애너하임까지의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제공받는다.

‘포켓몬 게임’ 부문에는 한국닌텐도에서 정식 발매한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문'을,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에는 포켓몬코리아에서 정식 발매한 ‘포켓몬 카드’로 만든 60장 덱을 보유하고 배틀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본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대회 이외에도 포켓몬스터 어린이체험전 '포켓몬타운2017 - 신비한 섬의 수수께끼'도 개최된다. 체험 어트랙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등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포켓몬 오리지널 상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도 오픈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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