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해 맹비난했다.
23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송민순같은 사람 정말 싫다.> 노무현 참여정부시절 단물은 쪽 빼먹고 뒤돌아서서 이러쿵 저러쿵~모든걸 떠나 인간적으로 사람 참 못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경수 대변인은 "인권결의안 논란의 핵심 쟁점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북한에 물어보고 기권을 결정했다는 허위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문 후보에 대한 거짓말 공세는 또 다른 색깔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송민순 전 장관은 16일 회의에서 기권쪽으로 정해졌을 수 있지만, 자신이 반대해 정부 입장을 정하는 논의가 20일까지 계속됐다고 다시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