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 주목된다.
최근 경기 대명고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후원하는 자전거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지원으로 시작된 ‘국민체육진흥공단 With Jumping- 과외학습지원’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외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과외 교사는 관내 거주 소외계층 대학생을 우선 선발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으며, 올해는 과외학습 지원을 확대해 예체능 수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 창업지원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추억의 찻집, 광명실버방역사업단 지원사업은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하나의 사업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와 함께하는 저소득 창업지원사업 ‘희망 ReSTART’도 2009년부터 8년 동안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8년 동안 275명의 일자리 창출도 이뤄냈다.
이외에도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추진한 사업공헌활동은 적지 않다.
청소년 리더십 향상을 위한 ‘내 꿈에 날개 달기’, 장애인 가족 행복 만들기 ‘사랑愛 가족캠프’,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스피돔 자전거 안전모 프로젝트’ 등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2017년에도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단순 금전 지원 아닌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