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문화자원을 다양한 콘텐츠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자원 정보를 담은 ‘창작의 숲 in 충남(www.chungnamstory.com)’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한다.
‘창작의 숲 in 충남’은 최근 3년간에 걸쳐 문화유산, 인물 등 문화자원 정보를 집적화하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의 작가 자문을 통해 개발된 도내 문화자원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검색어와 연관된 설화, 유적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창작의 숲 in 충남’의 활용 증대를 위해 오는 5월 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의 오류사항을 찾아 응모하는 ‘옥에 티를 찾아라’와 ‘SNS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며, 1등에게는 기프티콘 50매, 총 200명의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식음료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문화유산 소재들이 활용 가능성에 비해 접근이 어려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3년간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창작의 숲 in 충남’을 통해 창작자의 아이디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