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외교부는 21일부로 사우디아라비아-예멘 국경 인근 80km 지역에 대해 기존 '여행 자제'에서 '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예멘 반군의 사우디에 대한 미사일 공격 늘었고, 미국·영국 등 주요 국가가 사우디-예멘 국경지역을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 중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외교부는 "사우디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국민들은 이번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휴전 협상 앞두고 美 국무 사우디 도착…가자 재건 논의 안덕근 장관, 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 방문...중동문제 등 현안 논의 #사우디 #여행 #예맨 #외교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