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21일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인 'I got everything' 10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I got everything'는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면서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진우 셰프에게 컨설팅을 받아 브랜드·인테리어·제품디자인 등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다. 최상의 원두와 커피머신으로 커피 맛도 표준화시켰다.
장애인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 시설 설치, 표준화 장비비용을 지원하고, 덕진구청은 위탁운영기관 선정, 사후관리, 모니터링, 카페 공간 등을 제공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I got everything' 카페는 전주시에만 2곳이 있다. 이달 11일 완산구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장애인개발원은 'I got everything' 10호점 개소를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3개 SNS에 카페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등록하면 된다. 최대 10만원의 카페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