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展' 개최

2017-04-21 12:48
  • 글자크기 설정

낙동강하구센터는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명종위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3개월간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의 보전과 야생동물 멸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7월 23일 까지 3개월간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이 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 지역의 환경보전을 도모하고, 낙동강 생태를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운영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展'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의 동물들을 초상화의 형태로 기록하는 성실화랑의 디자인 프로젝트로써,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30종의 동물 그래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하구에서 관찰 가능한 적색목록 동물인 수달, 수리부엉이, 족제비, 올빼미 등의 그래픽 작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기획전 관람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개관10주년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본 기획전시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