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이용자 수를 늘리고 안전·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자전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및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되는 무료 사업이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가족반이 새로 개설돼 5월과 10월 주말에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장비는 공사가 제공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의왕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자전거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