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방송인 박은지 내세운 패션 프로그램 ‘하트쇼’ 론칭

2017-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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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홈쇼핑은 방송인 박은지를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 방송 ‘하트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쇼는 ‘핫 트렌드 쇼’의 앞자를 따서 만든 네이밍으로, 방송인 박은지씨가 고정 출연한다. 오는 19일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5분부터 130분간 진행된다.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캐주얼웨어와 골프웨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다룰 예정이다.

론칭 방송인 19일에는 저녁 7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 완판을 기록한 청바지 브랜드 ‘데님오브벌츄 남녀 청바지 2종’(12만9000원)과 파스텔 톤의 ‘조이너스 니트 8종 세트’(5만9000원), 백화점 동일 판매 슈즈 상품 ‘미니멈 울트라 라이트 컴포트 슈즈’(5만9800원) 등이다.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 상무는 “남다른 패션 센스와 입담까지 갖춘 방송인 박은지씨 섭외를 통해 차별화된 패션 전문 판매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2030 젊은 고객층부터 40대 이상의 모든 고객들이 패션 트렌드와 쇼핑 노하우를 즐겁게 즐기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하트쇼’ 전용 SNS채널 신설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출연자들의 셀프카메라 영상 및 모바일 전용 콘텐츠 제작 등으로 젊은 고객층을 적극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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