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농심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공동으로 ‘농심 사랑나눔 베이스볼’ 이벤트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오는 25일 개최한다. 행사에 앞서 농심은 14일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총 500명의 야구팬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멘토스롤 3개를 프로야구 입장권 1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14일부터 농심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당첨자는 4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농심에서 마련한 특별 응원석을 이용할 수 있다.
농심은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한 멘토스 제품과 별도 준비한 츄파춥스 제품을 모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오는 농심 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라면, 스낵, 캔디 등을 이웃과 소소하게 나누는 마음이 야구관람의 더 큰 즐거움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멘토스(Mentos)는 1946년 출시되어 현재 15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다. 농심은 2014년 9월, 이탈리아 PVM(퍼페티 반 멜; Perfetti Van Melle)社와 멘토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