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시리아와 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 속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6.51포인트(0.22%) 떨어진 7,348.9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대비 0.75포인트(0.01%) 낮은 5,101.11에 마감했다.
시리아와 북한 등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과 국채 등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통업체 테스코의 주가는 5.7% 떨어졌다. 독일 퓨마는 2017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9.1%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