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95회’박하나ㆍ이영은,8년 전 사건 진술하려 경찰 출석

2017-04-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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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95회에선 김빛나(박하나 분)와 오은수(이영은 분)가 8년 전 사건을 진술하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검찰에서 온 출석 요구서를 본 윤수현(최정원 분)에게 김빛나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 백화점에서 은수 어머니에게 갑질을 했는데 그것을 본 오은수 선생님이 나에게 앙심을 품고 나를 때렸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윤수호(김동준 분)는 오은수로부터 8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을 듣고 김빛나에게 “형수님 당장 나와요”라고 소리쳤다. 윤수현은 김빛나 말을 믿고 “고등학생이면 어린 애도 아니지만 철 없이 행동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선생님이 앙심을 품고 학생을 때려요?”라고 소리쳤다.

윤수호는 “형은 검찰 출석 요구서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와?”라고 말했다.

김빛나는 최 여사(백수련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최 여사는 오정아(임도윤 분)을 불러 “진술 번복하세요. 안 그러면 최고의 로펌 변호사에게 부탁해 오정아 양이 우리 빛나 무고한 것으로 만들거에요”라고 협박했다.

오정아는 더욱 화가 나 “더 이상 들을 말씀 없어요”라고 소리쳤다.

박연미(양미경 분)는 오은수에게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며 “내 걱정 마”라고 말했다. 윤수호도 오은수에게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덮어줄 수 없어요. 돈과 권력으로 남을 짓밟는 사람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윤수현은 김빛나에게 “계속 이렇게 출석하지 않으면 오히려 오해 받으니 경찰에 나가 진술해”라고 말했다.

결국 김빛나와 오은수는 경찰에 출석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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