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선대비 투·개표소 안전대책 마련

2017-04-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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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 19대 대선으로 주민들이 투표소를 찾기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산 관내에 위치한 투·개표소 140개소(개표소2, 투표소119, 사전투표소21)에 대해 고양시청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 ▲투ㆍ개표소 설치건물 소방ㆍ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 ▲투ㆍ개표소 내 소방시설 연동 및 소화기 추가비치 여부 ▲투ㆍ개표소 내 전기ㆍ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 육안확인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 등 초기진화요령 교육 ▲투ㆍ개표함 안전조치 및 기타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일산소방서는 이와 별도로 선거 당일인 5월 9일 개표장소인 주엽고등학교와 백석중학교에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해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승현 서장은“자칫 소흘해질 수 있는 안전관리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경시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며“선거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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