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과 ㈜엠아이티존(대표 권혁설)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를 대표하는 ‘한국코미디타운’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180억 원을 투자해 코미디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체험관, 라키비움, 교육생활관 등을 갖춘 ‘한국코미디타운’을 준공해 오는 5월 중순경 개관하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코미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재미를 더하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청도군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청도에 오면 마음껏 웃으며 행복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