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외식업계가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오는 30일까지 봄나들이에 맞춘 ‘교촌 봄 세트’를 한정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봄(교촌 오리지날, 살살미니), ‘허니봄(허니 오리지날, 살살미니)’, ‘레드봄(레드 오리지날, 살살미니)’세트 등 구성에 웨지감자와 디핑소스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피크닉을 떠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호가든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야외광장에서 ‘벚꽃 가든’을 운영한다. ‘벚꽃 가든’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벚꽃 가든’에서는 봄 한정판으로 출시된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를 병맥주로, ‘오리지널 호가든’과 ‘호가든 로제’를 생맥주로 맛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외식 브랜드 올반·보노보노·자니로켓 등에서 나들이 철을 맞아 브랜드별로 특색있는 도시락을 판매한다. 올반에서는 갓 도정한 쌀밥과 따뜻한 국, 고기, 야채, 과일 등 9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올반 건강세트’와 5가지 반찬으로 담백하게 만든 ‘올반 실속세트’를 선보였다.
씨푸드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는 매일 직송해 온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스시 세트’와 채소와 드레싱이 어우러진 ‘믹스 샐러드’, 탕수육 등 인기 중식메뉴를 더한 ‘스페셜 모듬’ 등 8종의 도시락을 선보였다.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에서도 인기 메뉴인 스모크 하우스와 오리지널 버거 세트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