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 씨름부 창단 한 달 만에 쾌거 이뤄

2017-04-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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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서원, 임병욱, 장희재, 권준호 학생[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씨름장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소년체육대회 씨름대회’에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경상북도 상주시 ‘성동초등학교(교장 박오덕)’가 청장급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청장급은 성동초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영광의 1위는 장희재(6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2위 권준호(5학년), 3위 서원(6학년), 4위 임병욱(5학년) 학생이다.

올해 5월 창단한 성동초등학교 씨름부는 한 달이라는 짧은 훈련기간과 첫 출전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와 같은 쾌거를 이뤄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1위를 한 장희재 학생은 “점차 잊혀져가는 씨름의 참 맛을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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