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EB하나은행은 '1Q Lab' 4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Q Lab 4기 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법률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특허세미나, 24일 보안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각 핀테크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법률적인 현안을 상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Q Lab 멘토단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1Q Lab을 설립하고,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