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내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요구했다.
이날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효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덕산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예산읍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도시 침수예방 종합대책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만나 예산읍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환경부 관련 4개 사업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076억 원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토론회 및 국회의원, 도·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해당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정부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예산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