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행사장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임직원 모금액 1억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 성금은 올해 2월 말 144명의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 치료비와 3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하는 데 사용됐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453개가 설립됐다.`
특히 올해 후원식에서는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쓴 희망편지도 전달됐다.
임 사장은 “급여 나눔을 통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임직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하는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