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맞춤형 여직원 휴게실’ 운영

2017-04-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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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는 본서 2층에 여직원들의 쉼터인‘여직원 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그간 여직원 구급대기실을 공용으로 사용됐던 불편함 해소 등 여직원들을 위한 최적의 휴게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소방공무원이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시흥소방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직장 내 양성평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그동안 이용되지 않은 공간을 활용해 마련되었다.

특히 벽지 및 구조를 여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여직원 휴게실’로 16㎡규모 온돌방 바닥과 TV, 샤워실 등 편의사항을 구비하고 여성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였다.

시흥소방서 여직원은 “새로워진 휴게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재충전의 공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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