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지난달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는 20% 이상 늘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이 연일 이어진 영향이다.
11일 코웨이에 따르면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한 유구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배우 공유가 모델로 나서‘공유 공기청정기’라는 별칭을 얻은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가 인기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Air Dynamics)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실내공기 질 상황 및 필요에 따라 네 가지 모드의 멀티 액션 기능으로 가까운 곳은 물론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신속하고 강력한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가전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에어 다이나믹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