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도서관, 제53회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운영

2017-04-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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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소통하고 동물권리에 대해 배워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식사도서관은 11일부터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그림책을 보는 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선희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그림책 골라 읽기, 깊이 읽기, 의미 알기를 목표로 하며 매주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기, 유명 그림책 분석과 비평, 그림책으로 마음 나누기, 유명 그림책 작가의 이해 등 흥미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 오전 11시 어린이도서를 다수 집필한 ‘김향금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저서인 ‘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를 통해 동물원, 동물실험, 반려동물, 동물농장 등의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세계적인 이슈인 동물 권리에 대해 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도시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전시중인 유화동아리 ‘달·팽이의 도서관주간 기념 미니전시’는 오는 20일까지 개관 시간 내 2층 종합자료실 앞 복도에서 상시 관람 할 수 있다.

식사도서관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은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잔여좌석에 한해 언제든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그 외 궁금한 내용은 식사도서관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정했으며 올해 53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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