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리주체 없이 시설물 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가구 미만의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48곳이다. 노후화 및 안전성 정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안전점검 주요내용은 건축물의 균열·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점검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공동주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