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 측이 오버부킹으로 승객을 강제로 하차하게 만들어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나이티드항공 이용하지 맙시다. 항공사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손님을 저렇게 해. 더군다나 오버부킹은 자기네 잘못 아냐. 저 손님은 꼭 소송에서 이기길 바라고 우리나라에는 취항금지시켜야 합니다(in****)" "유나이티드항공 사건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dd****)" "유나이티드항공 절대 이용 안 한다 아니 미국 절대 안 간다 인종차별 참나 아 너무 화가 난다(ha****)"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저렇게 폭력적으로 대한다는 게 말이나 되냐? 그것도 서비스업을 한다는 항공사가. 진짜 저 사람 이렇게 국제적으로 알려진 김에 소송도 크게 걸어서 몇 백억 뜯어냈으면 좋겠다. 유나이티드 항공 정신 좀 차리게.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저 항공은 금지했으면 좋겠고(ar****)" "우리라고 저런 일 안 당하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우리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유나이티드 항공은 불매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ck****)" 등 댓글로 비난했다.
동영상을 보면 이한 당국자가 한 승객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력으로 끌어내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이 남성은 비명을 지르고 버텼지만 이내 포기하고 당국자와 함께 비행기에서 내렸다.
당시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오버부킹을 해소하지 위해 무작위로 4명을 찍었고, 이 중 한 명이 말을 듣지 않아 무력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출처=XEN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