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대문로 서울스퀘어빌딩에 있던 한국영업본부가 중구 후암동의 LG 서울역 빌딩으로 사무실 이전작업을 마무리 하고 새 둥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영업본부 소속 LG전자의 임직원 약 1000명은 LG 서울역 빌딩의 5층에서 12층까지 총 8개층에서 근무한다.
LG전자는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영업직군의 특성을 감안해 책상 위 파티션을 과감히 없애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다. 판매 현장 교육을 위해 실제 매장처럼 꾸민 전문교육장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체력 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사내식당 등의 복리후생 시설을 갖춘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