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규제개혁위원 위촉식 및 토론회 개최

2017-04-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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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6일 시정회의실에서 시민 행복지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규제 심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 토목, 건축, 식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규제개혁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시민에게 불편 및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와 기업 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등의 신설·강화에 대한 타당성 심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 이후 진행된 토론회는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불만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민생 경제와 직결된 규제애로 및 생활 속 규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별로 발굴한 기업규제 및 생활불편 개선 과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17년도 포천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규제 개혁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민천식 시장권한대행은 "앞으로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있는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규제에 대해 적극 발굴·개선해 시민의 행복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불편이 되는 규제를 걷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불합리한 자치규제의 지속적 정비와 공무원 의식개혁을 통한 소극적 행태 개선 등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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