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임동락 전 집행위원장(63·동아대 교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월 28일 제9대 집행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집행위원장 선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30일까지 후보자 접수 받은 가운데 임 위원장을 포함한 3명을 조직위원장(서병수 부산광역시장)에게 추천했고, 그 결과 임 위원장이 최종 위촉됐다.
임 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28일까지로, 2017바다미술제와 2018부산비엔날레를 지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