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일자리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당초 계획 인원이었던 60명에서 25명 증원한 85명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소득 60%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단 생계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은 시급 6470원을 기준으로 하고, 만 65세 미만은 주 35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희망일자리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