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차지하는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중앙선대위 국가안보위원장을 겸하면서 저와 함께 상임중앙선대위원장으로 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게 됐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박 신임 위원장에 대해 “그 분은 저하고 육사 동기가 될 뻔 했다”며 “제가 1971년도에 10월 육사 합격하고 저희 아버님 누명 사건으로 육사를 포기하고 대학에 와서 육사 32기들하고는 동기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국회 국방위 있을 때부터 박 전 장군을 대단한 장군으로 생각했다”며 “천안함 폭침 때 브리핑 다 하고 안보의 상징”이라고 추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