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상설공연이 오는 15일 부터 6월 24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곤지암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신명나게 놀아보자! 농악하기 좋은날”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쾌자춤, 오방진, 당산벌림, 열두발상모놀이 등 전통 광지원농악과 익살스럽고 구성진 전통연희 체험이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광주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광지원 농악의 계승·보존과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단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20~30대의 단원으로 구성, 다른 농악단 보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