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최근 불거진 병역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아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7층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 연출 김철규 / 제작 더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3월 15일에 재검을 받고 결과를 못 받은 상태다. 4차에서는 그 자리에서 받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워낙 특이한 케이스고 많은 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과를 내려고 병무청에서 노력하고 계신 것 같다”고 군대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그는 “그리고 작품이냐 군대냐 두 가지 중에 뭘 선택할 것 인가 하는 프레임들을 많이 묻는데 그건 절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제가 의지가 있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병무청에서 철저하게 진행하는 일이고 제 개인적 사유에 맞춰서 시기가 늦춰진 부분이 있어서 최근에 입장을 통해서 경유에 대해 소상히 밝혀드렸는데 이 질문을 받을 것 같아서 어제 다시 한 번 읽어봤다. 그 때와 지금은 변함이 없다. 건강상의 문제로 결과를 받게 될 것 같고, 그에 따른 결과가 알려지게 될 텐데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