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함안군은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추진한 결과,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은 관내 귀농·귀촌 농가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와 선도농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GAP제도, 농기계 안전, 토양관리, 과수재배, 친환경 퇴비제조 등의 영농기초기술교육, 농산물·경영마케팅전략,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농업기술 기초이론을 비롯해 우수농가와 관련기관 견학 등 현장체험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혼자 힘으로는 벅찬 신규 농업인들의 귀농·귀촌 준비를 적극 도와 막막함과 두려움을 떨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