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 (청장 이충재)은 지난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행복도시 내 원수산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따라 비가 촉촉이 오는 날씨에 행복청은 주민들이 레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원수산 생태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약 1000여 그루의 영산홍을 심었다.
특히 원수산 둘레길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많이 찾는 힐링 장소로 손꼽히며, 인근에는 크로스컨트리 코스, 휴게 쉼터, 주차장 등이 설치된 산악자전거 공원이 위치하여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으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평상시에도 나무 심기 운동을 도시 전역으로 전개해 행복도시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