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산림의 보전, 도시 녹지로서의 기능 증진 중심의 산림육성에서, 일자리· 소득·생태계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면, 그 동안 장롱 속에 묻어두었던 산림재산이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산림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산림경영협동조합,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1ha에 1,990본의 개량헛개나무, 자작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목공예 체험, 양봉 및 표고버섯 체험 등 산림복합경영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시에서는 산림 임산물, 산림휴양, 산림교육 등 산림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