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시중에 유통 중인 과자, 캔디 등 가공식품에 실제로 사용되는 감미료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감미료 사용기준이 설정된 가공식품 30개 유형(906건)을 중심으로 벌인 사용실태 조사다.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총 906건 중 243건(27%)에서 감미료가 검출되었으며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감미료 4종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이 개발·적용됐다.
안전평가원은 “감미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감미료가 사용된 식품에 대해서는 원재료명과 함량, 용도 등을 표시해 소비자가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