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EDM의 귀환,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17-04-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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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온, 자우즈, 보져스, 술탄+셰퍼드 등 추가 라인업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7년만에 서울로 돌아온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이하 2017 월디페>가 티켓 예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과세계적인 디제이/프로듀서가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에서 국내 최정상의 디제이들이 공연하는 <2017 월디페>프리파티가 진행된다

.4월 8일 서울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일렉트로닉 듀오 가렌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인천 클럽 버튼에서 멕시마이트, 21일 대구 클럽 에이유에서는 준코코, 22일 광주 클럽 리버틴은 플레쉬핑거, 마지막으로 29일 부산 클럽 그리드에서는 디제이 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7 월디페>의 예매자를 대상으로 프리파티 초대 문자가 발송되어 모든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리파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정확한 공연 정보는 추후 <월디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월디페>를 포함하여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인 <하이네켄프레젠트 스타디움 / 이하 스타디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 / 이하 EDC>의 일본 버전인 <EDC 재팬>의 초대 이벤트도 진행이 된다. <월디페>의 주최/주관사인 <비이피씨탄젠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하여 각각의 페스티벌에 초대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이벤트의 내용은 <비이피씨탄젠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월디페>에 열기를 더해줄 추가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추가 라인업으로 16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프랑스의 천재 뮤지션 마데온(Madeon)과 LA 출신으로 EDM 명인을 일컬어지는 자우즈(Jauz), 2013년 글로벌 히트곡인 “Tsunami”의 주인공인 미국 출신의 디제이/프로듀서인 보져스(Borgeous) 그리고 56회 그래미 베스트 리믹스 음반 부분 후보이자 세계적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듀오인 술탄+셰퍼드(Sultan+Shepard)가 추가 발표되었다.

월디페_관객[1]


먼저 발표되었던 라인업으로는 “Faded”, “Alone”등의 히트 싱글을 연달아 발표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떠오른 앨런워커(Alan Worker), 2016년 “The Ocean”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스웨덴 출신의 디제이/프로듀서인 마이크 페리(Mike Perry)와 현재 댄스 음악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미국 뉴욕 출신의 디제이/프로듀서 Dylan Ragland의 솔로 프로젝트인 파티 페이버(Party Favor)가 있다.

또한, 2016년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매거진인 디제이 맥에서 선정한 Top 100 DJ에 빛나는 브레넌 하트(Brennan Heart), 클라이맥스(Qlimax), 데프콘.1(Defqon.1) 등 대형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른 네덜란드 출신의 하드 스타일 듀오 베이스 모듈레이터(Bass Modulators) 그리고 하드스타일의 음악으로 빠르게 명성을 쌓고 있는 오디오 트릭즈(Audiotricz), Nina Sky, Far East Movement 등과의 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AC 슬레이터(AC Slater),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클라이맥스(Qlimax)를 호스팅하는 메인 MC인 엠씨빌런(MC Villain), 캐나다 출신의 듀오로 힙합, 게러지, 덥스텝, 하우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제드스데드(Zeds Dead)와 북미지역 덥스텝 장르의 인기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디제이/프로듀서인 익시젼(Excision)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아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월디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EDM 페스티벌답게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는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 등 EDM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들이 내한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었고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워터워”, “사일런트 디스코”, “축제마을” 등 <월디페>만의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아시아 페스티벌로는 최초로 전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데프콘.1(Defqon.1)의 기획사인 Q-Dance와 제휴를 맺어 Q-Dance만의 음악, 불꽃, 레이저가 하나가 된 엔딩쇼와 함께 직접 디자인한 메인 스테이지를 선보여 큰 화제를 얻었다. 올해로 11회째가 되는 <월디페>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EDM 페스티벌로서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아울러 티켓은 1일권 7만7,000원, 양일권 10만5,000원으로 4월 15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스24, 티몬 등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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