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4월의 온쉼표 ‘아벨콰르텟이 선사하는 음악의 시작’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총 2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온쉼표’는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2 공연으로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연간 총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차세대 현악 4중주단 아벨콰르텟과 함께 아름다운 실내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4월의 온쉼표는 ‘아벨콰르텟이 선사하는 음악의 시작’이란 타이틀 아래 실내악 전용홀, 세종 체임버홀에서 완성도 높은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하이든의 현악 4중주 53번 라장조, ‘종달새’ 1악장, 현악 4중주 59번 사단조 ‘말 타는 기수’를 비롯해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10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