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92회에서 오은수(이영은)는 회사에서 제자였던 정아(임도윤)를 보고 급히 달려간다.
오은수는 정아에게 "그때 너 나한테 왜 그랬니. 내가 그렇게 간절하게 진실을 말해달라고 사정했는데…"라며 8년전 일을 원망한다. 이에 정아는 "이제 제가 해결할게요. 저 자수할거예요"라고 말해 오은수를 놀라게 한다.
집으로 돌아간 오은수가 "옛날 친구들 요즘도 만나요?"라고 묻자, 김빛나(박하나)는 당황하다 이내 "저 지금 혼자 몸 아니라 힘들고 예민하거든요?"라며 부엌을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