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덕)는 '함께 할수록 아름다운 선거' 구호 아래 영도구 향토기업인 삼진어묵과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 이경태 사무국장과 삼진어묵 박종수 대표 등이 참석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아름다운 선거실현 및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삼진어묵 본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근 어묵까페와 어묵체험 전시관에 공명선거 참여 X-배너와 리플릿을 비치해, 선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삼진어묵 박종수 대표는 "영도구 향토기업으로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국민의 정치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도구선거관리위원회 이경태 사무국장은 "향토기업의 공명선거 참여의지는 우리의 정치문화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향토기업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