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올해부터 설치되는 방범용CCTV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원리를 적용, 범죄예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셉테드'는 환경의 설계와 효과적인 사용을 통해 범죄 불안감과 발생 범위를 줄이는 기법으로, 정부 3.0에 따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과제이다.
먼거리에서도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점을 알려 범죄예방의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 도시안전정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범죄예방 기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