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7 신입공채’ 모집...23일까지 지원서 접수

2017-04-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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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아프리카TV 인사담당자가 실력 있는 인재를 찾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입사지원자를 만난다.

아프리카TV는 6일부터 23일까지 '2017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사지원자의 사진 부착을 없애고, 학력의 허들을 뛰어넘는 능력위주의 채용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공채 지원 자격에 학력 기준을 고졸 이상으로 넓히면서 학력 제한을 완화했으며 아프리카TV만의 독특한 채용전형으로 꼽히는 ‘비투비(BTB, Be The BJ)’ 전형은 올해도 도입된다.

비투비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이 ‘BJ’가 되고 면접관이 시청자가 되는 이른바, BJ체험 전형. 이는 지원자들의 회사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프리카TV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해당 전형을 거쳐 입사한 신입사원의 경우 100% 현업에 근무하는 등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설명회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캠퍼스와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고, 멀리있는 지원자들을 위해서는 아프리카TV 온라인 채용설명회 방송을 함께한다. 건국대, 광운대, 한양대, 단국대 및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채용설명회 형식으로 이뤄지며 4회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직접 채용설명회 현장을 찾지는 못하지만, 회사에 관심있는 지원예정자도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회사와 서비스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취업설명회 특집 방송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인사담당자와 동문선배가 직접 나서 아프리카TV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취업성공 노하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전형은 고졸과 대졸로 나뉜다. 모집 분야는 총 전형에 따라 다르며, 콘텐츠 제작지원, 영상제작 및 지원, 증권방송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 QA, 모니터링, 고객상담 부문과 AD, FD, 광고영업, 광고기획, 시스템관리로 나뉜다. 총 11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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